0
[ 스샷은 팔견전 고난도 퀘 클리어 짤 ]

무슨 고민이냐면 픽업 고민이요. 5월에 큰 게 온다고 했었는데 이번 달에 알퀘이드, 룰카디와 프멀린이 함께 와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셋 다 고성능 서번트고요. 룰카디와 프멀린은 작년부터 봤던 아이들이고 딜러보단 서포터를
중시하는 제 칼데아 특성상 무조건 뽑을 예정이긴 하거든요? 문제는 알퀘이드입니다. 전 버서커처럼 거진 모든
클래스에 상성이 잡히는 범용성 딜러들만 보업을 하는데 주로 무상성으로 꼽히는 딜러들은 최소 보2는 찍어줘야
쓸만해지거든요. 보2도 성배작 등 기타 추가 육성이 들어가야 1인분이 되는 거라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데 이게 참..

'그' 알퀘이드잖아요. 타입문의 상징이자 진조의 공주님. 다른 곳에서는 알퀘냥도 되시지만 아무튼 달빠 올드비면
지나치기 힘든 그런? 그래서 이걸 정말 넘기는 게 맞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저는 굳이 따지면 알퀘보단 시엘이고
히로인의 호감보다는 캐릭터 취향이라 무조건 뽑아야 해! 의 애정은 아니거든요? 이런 애정은 금삐까뿐 그래서
원래 일정은 알퀘이드를 넘기고 추후에 있을 테스형을 노리자.. 였는데 픽업이 다가와서 미래시로 픽업 스케줄을
봤더니 알퀘는 이번 단독 픽업 이후로 복각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더라고요? 진심 한 번도 없을 줄은 몰랐어요.
알퀘이든데? 아키타입 어스여도 본질은 알퀘잖아요. 복각을 진짜 안 했다고..? 아니 이러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렇다고 넷 다 뽑는 건 제 평균 픽업 운을 보더라도 도저히 행회가 돌아가지 않는 운이고 지갑전사를 하더라도
절대 적은 돈으로는 끝나지 않을 거라 결국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데 모르겠네요. 우선순위는 머릿속에 있지만
그중 제일 후순위가 알퀘이든데 가장 먼저 픽업을 해서... 어렵네요. 이번에 돌을 좀 준다지만 최종재림 기준이라
저는 신규보단 보업이 훨씬 많았어서 평균치 이하일 텐데 으음... 일단 명함이라도 노려봐야 하나? 싶긴 합니다.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올게요. 뿅!
0
[ 이벤트 도르마무 ]

팔견전 이벤트가 왔습니다. 이벤트 형식은 포인트 파밍이고 곁다리로 견사를 원정 보내서 아이템을 수집하게 하는
그런 보너스 파밍도 있고요. 견사쪽 보상 분포는 아이템은 물론이고 맹화부터 QP까지 다양한데 들어가는 시간이
상성이 좋아도 기본 n시간이라서 보내놓고 받고, 다시 보내는 쫌쫌따리 파밍이긴 해요. 보너스 개념이라 소량이고
재화를 소비해서 단축하거나 바로 완료하는 그런 식은 아니라 귀환 알림이 뜨면 확인해서 다시 보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메인은 포인트고 견사들이 원정을 통해 일정 포인트를 주지만 메인 퀘스트 오픈에 필요한 포인트 기준치가
조금 높은 편?이다 보니 메인퀘가 날짜에 맞춰 바로바로 뜨고 있진 않아요. 배포 예장은 전부 교환해서 끌어왔지만
살짝 모자란 느낌이 드는데 프렌을 아이템 예장으로 끌어와서 그러나? 싶긴 합니다. 그런데 원정도 있고 효율던을
계속 돌다 보면 결국 쌓이는 건 포인트라서 아이템 위주로 한 건데.. 진행을 좀 보긴 해야 할 듯? 배포 예장 드랍 등

아무튼 이렇습니다. 5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고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된지라 날짜로 보면 아직 초반?인데
벌써 사과를 따져가며 급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요. 픽업은 당연하게도 걸렀습니다. 당장 다음 달에 큰 게 와서...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012
[ 계속되는 이벤트와 퀘스트 ]

Road to 7 이 왔습니다. 이번 이문대는 신이라 그중에 난이도가 있었던 난릉왕과 항우, 이서문과 시황제의 전투가
복각되었고 호부를 주는 그때의 난이도 전투는 쉬웠지만, 슈퍼 리컬렉션은 어우...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단기전은
고보렙의 상성 유리 딜러가 있고 주요 서포터에 보조 서포터까지 전부 갖춘 상태에서 가능하단 결론이 나왔습니다.
상성 유리 클래스는 보렙이 낮아도 2배라 어느 정도 커버되는데 버서커는 1.5배라 그걸 보렙으로 메꿔줘야 했고요.
나름 기믹이 쉽고 딜러가 있어서 3~4턴 내에 끝냈지만 벌써부터 다른 이문대의 리컬렉션이 어떨지 참.. 특히 5~6장

로드 투를 끝내고 나니 어드밴스드 퀘스트가 와서 마저 깼습니다. 여기도 특수한 기믹과 변칙 배치된 적들, 체력이
뻥튀기된 서번트 등등 많지만 AP 5라 리트하긴 쉬워서 여러 시도하기 좋은 곳이죠. 이번에 열린 퀘스트의 잡몹은
자폭 딜러들로 처리하고 크리로 승부 보는 게 빠른 느낌이라 그렇게 하긴 했는데 오색의 오니 퀘스트가 변칙 구성에
근성도 끼어있어서 턴을 좀 잡아먹긴 했어요. 카드 운도 나빠서 별은 많지만 딜러 카드가 없는 등 바로 턴이 밀렸다

아무튼 이렇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저는 고인물이라 칼데아 육성도 저성 피규어 말고는 대부분 되어있는 편이고
컨텐츠도 별일 없는 이상 실시간으로 따라가서 예상 밖의 변수나 현실 일정 크리를 맞지 않으면 AP를 쓰더라도
클리어해 두는 타입이라 이벤트 일정이 막 자정 종료 오후 오픈 이러는 돌아버린 스케줄이 아니라면 당연히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다음 팔견전까지의 텀이 그리 길진 않아서 조금만 쉬었다가 파밍은 하는 휴식 다시 시작할게요.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