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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변옥편 (영웅) ]

주직업 ? 부직업 무도가 제작 주직업 연금술사
변옥 영웅편 진행 중입니다.

생각보다 장비 시세가 빨리 떨어져서 금단 진행하고 시작했고 진도는 4층 후반 4막 안정화-종막트 입니다.
4막은 살아서 넘기긴 해봤는데 종막을 살아서 넘겨본 적은 없고, 4막도 보라의 어둠 기믹을 몇 번 못 봐서
조금 더 봐 두고 싶었는데 들어가는 팟마다 전반 클목이던지 2막 안정화만 하길래 첫 주는 그냥 포기했어요.

하필 트라이하던 요일도 월요일이라 다들 맘이 급한지 진도 사기도 많고 자기가 터트려놓고 씅내는 사람도
많아서 ㅎㅎ 공팟이 그럼 그렇지 하고 빠르게 파티 터트렸지만 저도 계속 완벽할 순 없어서 실수할 때마다
제 멘탈도 같이 깎였고 성불까지 멸망전 할 힘이 안 생기더라고요. 1주클 하면 낱장 한 장이라도 더 생기니
좋겠지만 존버의 정신으로 버티기엔 일주일 내내 변영만 바라보고 달려서 그런지 너무 힘들기도 했고요.

그래서 2주 차가 되었고 뭘 좀 먹었냐면... 딱 한 부위 먹었습니다. 어째 상자는 2갠데 1층은 3개 2층은 4개
3층도 4개니 11개. 2주 차니까 22개 중에 1개... 진짜 주사위 실환가 싶었지만 언제는 뭐 제대로 먹었나요?
이번에도 정가나 하려나보죠. 8주차 채우기 전엔 뭐라도 좀 먹겠지 같은 행복 회로를 살짝 돌려보고 싶네요.

일단 이렇습니다. 페그오 이벤트도 있고 아직 4층이 미클이라 클리어할 때까지 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어찌 됐건 2주 차라 석판 장비를 하나 끌어 올 예정이고 가능하면 이번 주 내로 4층 클각을 잡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될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진도가 빨리 나갈 줄 몰라서 조금 욕심낸 것도 있었지만 1주도 지났으니
얼른 깨고 쉬고 싶고요. 빨리 깨 두면 적어도 겨울까진 변영으로 고생하진 않을 테니까요. 6.2도 멀었고...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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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던 이슈가르드 역할 퀘스트 ]

주직업 ? 부직업 ? 제작 주직업 ?
직업 역할 퀘를 진행 중입니다.

극만신 관련 급한 불은 다 껐고 직업별 레벨링을 진행 중인데 채집이나 제작은 소장품 납품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꽤 걸리는 직업들이라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자급자족을 해도 소소하게 하는 편이고 당장 다음 주
패치 때 비전서를 바로 끌어와서 녹템 금단 장비를 비벼 파는 그런 전문 장사꾼은 아니라서 대충 단골 거래와
총사령부 조달, 공략 수첩 병행하며 올리고 있어요. 대략 다음 주나 다다음주에 만렙 될 거 같은데 어떨는지...

지금은 직업 역할 퀘를 수행하며 퀘스트에 있는 경험치를 먹는 중입니다. 에픽 장비를 염색 가능하게 해주는
퀘스트라서 어차피 할 예정이었고 만렙 때 퀘스트를 하면 경험치는 못 먹는 구조라 아까워서 레벨링 도중에
진행하고 있어요. 사실 이런 식으로 띄엄띄엄하면 스토리의 흐름이 끊겨버려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하필 또 역할 퀘스트가 지역별로 나뉘어 있어서 제가 선호하지 않는 곳인 알라미고와 동방은 스킵 중입니다.
그 지역에서 등장할 인물들이 너무 뻔했고, 세탁기가 돌아갈 게 분명했기 때문에...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아무튼 이렇습니다. 당장 다음 주에 판데모니움 변옥 영웅 편이 들어오는데 예정은 1주출이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첫 주 출에는 금단을 섞어야 하는데 마테리아 확보에 실패했고 당일 금단 제작 장비의 시세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빠르게 하향세면 바로 출발할 수도 있고, 폭등세면 주차를 살짝 미룰 수도 있고요.
대강 1~2주 사이에는 출발하고 싶은데.. 7월로 넘기고 싶진 않아서 조금 살펴보다 적당할 때 시작할까 해요.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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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의 전당 : 판데모니움 ]

주직업 ? 부직업 ? 제작 주직업 ?
신규 레이드가 들어왔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다 밀고 엘리디부스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자신과 함께 사건을 해결할 별을 찾길래
아 이거 다음 패치 예고편이구나? 했는데 바로 한 달 뒤에 들어왔습니다. 생각해보니 홍련이나 칠흑 때도
이런 식으로 추후 레이드 암시를 했던 기억이 날 듯 말 듯... 홍련은 확실히 큰 구덩이의 색 때문에 예고를
봤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칠흑은 확실하지 않아요. 메인 스토리가 정말 좋아서 그런가 메인의 기억만...

처음 입장할 때 함께 할 사람을 찾는 것도 그렇고 탐사를 맡기는 것도 그렇고 신생 편의 대미궁 바하무트와
비슷한 플롯인 줄 알았는데 1층에 진입하자마자 묘한 3인조가 되길래 이 지역은 뭐든 3인 파티를 선호하나
싶었습니다. 아니 뭐.. 스토리를 진행함에 있어서 3인 팟이 제일 전형적이고 안정적인 구도긴 하죠... 파티는
4인, 8인, 24인, 48인 등이지만 기믹 수행 때문에 직군이 더 추가된 것뿐 역할로만 따지면 탱/힐/딜이니까...

스토리 스포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못쓰지만 4층 보스의 외형이 제 취향이긴 했습니다. 보스 등장 씬에서
안경을 벗길래 제발 다시 써줘! 하고 얼마나 난리 쳤는지 몰라요ㅋㅋㅋ 그리고 이번 레이드의 장비 외형이
전부 괜찮은 편이라 토큰 경쟁이 매우 심했어요. 저는 영웅 편 장비 준비 때문에 특정 부위 토큰만 챙겼는데
상의 토큰 입찰이 굉장하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상의 토큰 입찰 경쟁에 뛰어들겠지만 적어도 장비 확보가
끝날 예정인 3주는 지나야 입찰할 것 같아서 지금은 정해뒀던 부위를 확보하는 것만 신경 쓰려고 합니다.

대강 이렇습니다. 아마 2주? 뒤에? 영웅 편이 올 건데 과연 어디까지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진 해보려고 하는데 풀 금단 예정은 없기 때문에 시작은 빨리해도 클리어는 늦을 수 있을 듯?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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