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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자캐 덕질
(스샷 사이즈 주의) ]

클래스는 백마도사. 레벨은 37에 스텟은 올정신.
중간에 학자와 흑마술사를 병행 할 예정입니다.

파판14는 만렙 컨텐츠부터 게임 시작이라고들 하는데
백마도사는 레이드를 뛰려면 중간에 스킬을 끌어올게 몇 있어서
아마 만렙찍고 바로 전직해서 데려 올 생각입니다.

사실 제작직의 요리사도 예정 중이였는데 그럴 틈이 없을거 같아요.
요리사를 한다면 채집의 어부와 원예가도 같이 따라가야 재료 조달에서 쉬워질텐데
일단 주직업 하나라도 제대로 만들어 놓고 시작해야 편하지 않을까 싶구요.

오늘부터 게임내의 여름 이벤트가 시작이고 안그래도 할 게 많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클래스 변경(이라 쓰고 레벨업이라 읽...)을 생각하면 막막하기도 한데... 뭐 어쩌겠어요.
이왕 시작한거 끝을 볼 작정으로 시작했고 제가 판 무덤이니까 ㅋㅋㅋ 좋게 생각해야죠.

그럼 조만간 또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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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한 자캐 덕질 중 (스샷 사이즈 주의) ]

클래스는 환술사. 레벨은 30에 스텟은 올정신. 백마술사를 예정 중입니다.

재밌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국내 흔한 MMO랑은 조금 다릅니다.
타격감이나 빠른 움직임, PvP를 빙자한 PK 이런거는 없어요.
그냥 유유자적 퀘스트 하면서 렙업하고 대화하며 서로 도와주는 그런 느낌?

초반엔 스킬도 몇 없어서 쿨탐도 길게 느껴지고 이동수단도 적어서 불편한 점이 많은데
스토리가 워낙 좋아서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후반부 가면 스킬도 늘고 수단도 생기고 해서 괜찮지만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게임이긴 해요. 초반부는 약간 반복 패턴이다보니 지루해서 (...)

파이널 판타지는 스토리를 빼면 시체고 스토리를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정말 '최고의 모험'을 선사 할 겁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스토리의 비중을 살리기 힘든데
컷신도 많고 흐름도 끊기지 않아서 퀘스트만 따라가다보면 푹 빠져요.

일단 저는 주직업 30렙을 달성해서 버디 퀘스트만 깨고 부직업인 비술사로 갈아 탈 예정입니다.
이 게임은 한 캐릭터로 여러 직업을 병행 할 수 있는 특이하지만 재밌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거든요.
목표는 백마술사 전직인데 오늘 중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럼 좀 더 하다가 다시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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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면 커집니다. (스샷 사이즈 주의) ]

6월 11일부터 있었던 파이널 판타지 14 온라인 클베중에
주말에 있었던 오픈형 테스트에 참가 했습니다. 짧았지만 해본게 어디겠어요.

원래는 스퀘어 에닉스가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걸 액토즈가 가져온건데
서버도 튼튼하고 번역 퀄리티도 괜찮았어요. 더불어 음성까지 한국어화한게 좋았습니다.

세계관이야 파판 시리즈에 걸맞게 넓고 즐길 거리가 많았어요.
특히 깨도깨도 사라지지 않는 퀘스트와 중간중간 열리는 길드 의뢰나 레이드들은
이 게임의 끝이 어디인가를 의심케하는 방대한 양이라 지루 할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메인퀘를 쭉 달리다보면 조금 질리는데 서브퀘로 웃긴게 가끔 튀어나와서 리프레쉬 되기도 하구요.
이번 테스트는 ~20레벨의 컨텐츠만 해방시킨거라던데 저렙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클래스 변경을 통해 여러가지 직업군으로 전직을 할 수 있던데
하루 이틀 가지고는 택도 없겠어요. 저에게 시간만 더 있었어도 ㅠㅠ

그 외에도 게임상의 편의를 위해 도움말도 튀어나오고 튜토 겸 맛보기 퀘스트가 활성화 되기도 하구요.
NPC들도 전부 개성있고 배경음악도 좋았고 UI도 편했고 정말 다 좋았는데 딱 하나 불편했던건 맵뷰 ㅇㅇ
길 찾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텔포 기능을 지원하는게 있긴 하지만 맵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퀘스트가 표시하는 지도를 찾아봐도 모르겠더라구요. 후반 퀘는 전체 맵을 왔다갔다 해야해서 더더욱...

아무튼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음은 클베일지 오베일지 모르겠지만
그 때는 저도 제대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조만간 또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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