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시 떴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신준 모르간 수사시에서 수사시면 저 셋 중엔 상대적 꽝이라 적어도 쟤는
안 나오겠지 싶었는데 바로 나와서 진짜 이게 말이 되나 싶긴 했거든요? 제가 복주머니 대박을 친 적은 모르간 때
한 번뿐이고 다른 복주머니는 적어도 1순위에서 꽝 중에 3순위 정도는 나와줬는데 여기서 하필 꽝이 나와버리는..
지난번에 고민했듯이 룰카디와 프멀린은 무조건 뽑는다라서 2천장은 무조건 확보해야 했고 이번 캠페인에서 주는
돌과 업데이트된 강화 퀘스트, 오오쿠 인터루드 등에서 회수할 수 있는 돌의 양도 나름 모여서 돌과 호부를 합쳐
대략 550? 정도의 여유분이 생겼길래 공주님을 시도해 봤고, 결과는 폭사입니다. 중간에 5성 픽뚫도 없었습니다.
4성은 많았어요. 보업도 많고 신규도 2개 정도? 장각과 서복은 말할 것도 없이 보5고 픽업 예장들도 풀돌 했지만...
어째 오베론때와 비슷한 양상인데 ㅎ 아무래도 제일 후순위인 서번트가 첫 번째 픽업일 때의 여파 같기도 합니다.
필수로 얻어야 하는 서번트가 앞에 있으면 결과를 보고 정할 수 있는데 이후에 픽업이 많으면
천장을 생각할 수밖에 없고, 그럼 당연히 천장만큼 세이브인데 빨리 나오든 천장을 치든 어쨌든 아쉽게 되는 거죠.
뭐 지갑전사하면 만사 해결이긴 한데, 위에도 잔뜩 썼지만 제 운은 심상치 않으니까요ㅋㅋ
그래도 550 정도면 5성 하나쯤은 볼 수 있는 기댓값인데 확챠 수사시에 픽뚫도 없는 운에 너무 많은 걸 바랐나..?
아무튼 이렇습니다. 알퀘랑은 제 칼데아와 인연이 없다 생각해야죠. 추후 복주머니 라인업을 봐도 공주님 쪽은
노릴 일이 없어서 한그오 자체 픽업 외에는 칼데아에서 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