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캐릭터 애정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ㅇ>-<
인증 절차가 꽤 복잡할거 같고 그 인증을 관할하는 회사에서 실시간 감시 등등도 관리하기에
설마 게임 설치 하면 컴퓨터 감시 당하는건가!? 라고 의심도 좀 하고
이러면서까지 게임을 해야하나? 싶길래 그냥 안 사려고 했었는데
이시다상이 ㅠㅠ 자꾸 눈에 밟혀서.... 꿈에서 페터가.. 토끼모습으로 쫓아와... orz
.......결국 그냥 질렀습니다. -////-
오피셜 통판인 메이커 특전을 타려다가 이 쪽은 모자가게+유원지 위주였고
제 취향은 하트성+시계탑 위주이기에 점포 특전으로 주문했어요.
실은 둘 다 지르고 하나 남는 소프트를 보통보다 약간 싸게 해서 팔려 했었는데
그렇게 되면 20만원 이상을 제가 부담해야해서... 안그래도 사야할 게임 많은데
금전적으로 힘들거 같아 포기. 차라리 이 돈으로 다른 타이틀을 사겠어요.
뭐, 실은 이 게임을 지르게 만든 요소중에 결정적인 한 방이 어제 공개된 퀸로제의 Q&A이긴 했지요.
[라이센스 인증에 관한 Q&A중 그 외 질문에 대한 답변. 일부 발췌]
* 대충 번역
Q. 인터넷 인증이라는 것에 불안을 느낍니다.
알수 없는 정보가 송신되어 리얼타임으로 파악 및 관리되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인가요.
A. 그러한 구조로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채용하고 있는 것은 인터넷 게임의 인증이 아니고,
소프트웨어에 관한 초회인증만의 인증 시스템으로 되어있습니다.
그 후의 사용 상황등을 리얼타임으로 파악 및 관리한다는 복잡한 기능은 갖춰져있지 않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이 부분이였죠. 실시간으로 감시 당하는 건가? 하고.
근데 본사에서 아니라고 부정했으니, 일단 믿어볼만 하겠죠. '~'
원래 발매는 10월 31일이지만 특전때문에 10월 4일까지 주문해야해서
해외주문은 최대한 빨리 해두는게 안전하기 때문에 오늘 지른거고...
이제 또 하루카 3 운명의 미궁 애장판을 질러야 하는데 잔고 여유가 좀 미묘해서
이건 잘하면 다음달 초에 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비슷한 시기에 지르려던 페르소나 3 포터블이 한글화 떡밥으로
겨울쯤에나 상황봐서 지르게 되었으니 어느정도 숨통은 트인 듯 싶어요.
그래도 아직 방심은 금물. 사고 싶은 게임은 많은데 총알은 별로 없으니 최대한 아껴서 써야겠습니다.
덧 : 오늘 오픈하는 밴드마스터 게임때문에 당분간 포스팅이 대충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쓰긴 쓰겠지만 시간이 남으면 길게 쓰고요 '~');;; 아닐경우 대강의 잡담으로 (....) 어차피 보는 분들도 몇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