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예당온라인에서 퍼블중인 밴드마스터입니다.
'밴드의 일원이 되어 음악을 연주하자!' 가 모토인 리듬 게임이죠.
한 곡에 악기별 파트가 있으며 그 파트를 각자 연주해서 콘서트를 성공시키는 합주모드,
한 파트를 전원이 연주해서 콤보나 퍼펙트로 순위를 결정하는 스코어 배틀,
스코어배틀과 비슷하지만 서로 공격을 주고 받을수 있는 셔터 배틀이 있습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역시 합주모드인데...
다른사람이 삑내는걸 나도 들을수 있고 내가 삑내는걸 다른 사람이 들을수도 있고 해서
완벽하게 연주하고나면 뿌듯해지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죠.
이 부분은 아무래도 마비노기의 합주 액션이 생각나지만 합주 액션보다 꽤 본격적입니다.
특히 그 곡의 메인 멜로디를 맡는 기타나 신디 등을 맡게되면
잘 하지 않는 이상 다른 분들께 완전히 민폐.. (제가 그랬습니다 orz)
각 파트별로 노트가 틀리다보니 노트를 익히는 것만해도 상당히 재밌어요.
단지.. 판정이 되게 미묘하다고 해야하나.. 롱 노트를 그냥 한번 누르기만 해도 콤보는 이어지니까요.
디맥이나 다른 리듬게임에선 롱노트 이어질때까지 안누르면 콤보나 판정 제대로 안주는데.
뭐,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니니 일단 넘어가죠. '~'

게릴라 이벤트는 오늘 저녁 11시까지입니다.
얼른 이벤트 끝나고 (가능하면 내일) 오픈해버렸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재밌는 리듬게임을 만나서 정말 즐겁습니다. :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