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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최근 지역인 로드 투 아발론이라 그런가 쉽진 않았습니다. 제일 상성 좋은 모르간만 화력으로 깼고
나머지는 근성 몇 회가 붙어있다던지 특수 클래스라던지 해서 어쩔 수 없게도 턴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로드 투 세븐의 슈퍼리컬 퀘스트 중에서는 이게 제일 길었던 턴 수 같네요. 29턴... 올림포스의 카이니스전이
24턴이었던 걸 생각하면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턴은 무조건 퍼시벌 보구를 써야 하고 3브레이크에
근성 3회 생각하면 나름? 일찍 깬 편?이지만 화력이 조금 더 나왔으면 금방 깼겠는데 싶어요. 딜러로 채용한
에우리의 매료를 활용했던 돌려 깎기 팟이라서 보구가 주요했는데 NP 수급이 포인트라 낭비되는 턴도 많았고..
나머지는 뭐 평범했습니다. 모르간은 쉬웠고 나방씨가 특수 클래스인 데다 강화해제+수면을 달고 있어 조금
귀찮긴 했는데 우드워스처럼 브레이크나 근성이 많은 그런 류는 아니라 나름 10턴내로 끝내서 다행이었어요.
그 외에 밀렸던 룰렛도 정리했고 인터루드 스크램블이나 막간, 강화, 어드밴스드도 다 끝내서 한숨 돌렸는데
바로 내일 산타클로스 로드 복각이 와서 또 쉴 틈 없이... 이어 갈 듯해요. 그래도 이번 이벤트는 룰렛이지만
복각이라 20회 제한이 걸려있고, 지난 배포 예장도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럼 또 들고 올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