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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메인 스토리가 오네요... 이렇게 몰아칠 줄이야. 사실 스크램블 이벤트도 그냥 엔간한 통상 이벤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스토리 안 읽고 스킵했었는데 진행할수록 이벤트 맵이 수상쩍기 시작하고
점점 전투가 빡세지더니 후반부 맵에선 미쳐 돌아가더라고요. 웬만한 이벤트 챌던급이
숨겨져 있고 최종 보스는ㅋㅋㅋ
찾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최근에 인터루드로 빠졌더라고요. 그럼 그렇지.. 시간 날 때 스토리만 쭉 봐야겠어요.
일반 미션제 이벤트였고 깨는 덴 문제없었지만 배포 예장이 절 귀찮게 했습니다. 고난도 챌던이 열렸는데도
이벤트 예장 풀돌을 못해서 애를 먹었거든요. 화력을 내려면 한 장은 드랍으로 먹어야 했는데 이벤트 종료가
다가오는 데도 오지게 안 나와서 포기하고 프렌드 딜러를 빌려 깼습니다. 보통 10턴+이면 될 것을 44턴까지
갔네요... 어차피 이번 건 3~4턴 내로 끝내는 화력전이 아녔다지만 거진 4배를;;;
게다가 참 과학이랄지... 힘들게 깨고 파밍 하러 갔던 던전에서 드랍됐습니다. 그때 기분이 참...
그리고 어제 헤이안쿄가 들어왔는데 아직 이렇다 할 진행도도 아니고, 일본 배경 특유의 어깨 힘 잔뜩 들어간
문체들도 적응이 안 돼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듯싶어요. 시모사노쿠니 할 때도 느꼈던 거지만 이런 계통은
쓸데없이 거창하기만 해서
헤이안 시대 배경은 타 게임으로 접했었지만 대부분 말기였어서 중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연 어떨는지...
그럼 또 들고 올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