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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성 선택권 이벤트가 시작됐고 저는 받을 서번트를 미리 정해둔 터라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굳이 고민을 했다면 시작한 당일에 바로 교환해서 가입시킬지, 가챠 돌릴 때 상황 보고 그때 교환할지 정도?
생각을 좀 했었는데 그냥 어제 바로 교환했습니다. 저는 픽뚫이래봐야 신규보다는 보업이 대부분이고 신규도
4성이나 있는 편이지 5성 신규는 거의 전무해서 어차피 별 의미 없을 것 같았어요. 만약 데려온다고 해도
가챠 상황 보려면 캐밥 픽업인 6월 말쯤이나 될 것 같은데 시간 촉박하게 부랴부랴 하고 싶진 않기도 했고요.
그래서 누굴 모셔왔냐면 영왕님입니다. 다들 영왕님 한 분은 모시고 있다고들 하던데 제 칼데아엔 안 오셨고
앞으로 올 캐밥 메타에 쓸만한 대인 딜러가 없어서... 시스템 대군 딜러라면 이미 꽤 차고 넘치는 중인데
대인은 범용으로 굴리기엔 마땅찮은 애들 뿐이라 상성 안 따지고 쓰기도 애매했고요. 이번에 모신 영왕님도
보 1이라 딜링 생각하면 그렇게 좋다곤 할 수 없지만 아예 없는 거보단 낫고 버서커라 굴리기 편한 클래스라
모셔오기로 했습니다. 이제 캐밥만 무사히 칼데아로 데려오면 되는데... 충분히 존버 중이지만 어떨는지...
아무튼 이렇습니다. 앞으로 픽업이 몇 있지만 캐밥만치 중요한 픽업은 없고, 중요한 이벤트도 룰렛 정돈데
가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와서 캐밥 전까진 적당히 굴릴까 합니다. 당장 다음 주에 파판 효월 확장팩
대규모 패치가 있어서 10일 이후로는 다른 게임에 집중할 여유도 없을 것 같고요.
그럼 또 가져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