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판14
부흥 끝나기 무섭게 다음 패치 일정을 발표하네요. 랭킹전은 커트라인이 두배로 늘어서 참여했던 분은 거의
확정적으로 칭호를 얻지 않았을까 싶은데 일단 제 목표는 그게 아녔고 따로 세웠던 목표는 대부분 이뤘는데
칸막이 가구를 많이 확보하진 못했어요. 혼자 쓸 몫은 어느 정도 되지만 넉넉하냐고 물으면 그렇진 않은 양?
신규 아이템이 늘어나면서 복권에 등장할 확률도 줄었고 다들 저처럼 쟁인다고 장터에 잘 안 풀었나 봐요.
기간 동안 일정 시세를 유지하더니 끝물엔 시세가 확 뛰어서 장터 파밍 하기도 애매한 가격대가.... 어차피
랭킹전은 또 오고 아이템 리뉴얼이 없다면 유지되겠지만 현 라인업에 신규가 또 섞여서 귀찮을 것 같아요.
시세 확인하다 적당히 떨어지면 구매하던지, 다음 랭킹을 기다리던지, 아니면 복권을 더 돌릴까 합니다.

2. 페그오
복각 ccc가 와서 하는 중입니다. 난이도가 있는 데다 출현 몹이 많아 시스템 돌리기도 애매한 이벤트지만
레어 프리즘과 전승 결정은 얻어야 하니까요. 자연 AP로 굴리고 있습니다. 했던 이벤트라 예장도 좀 있고
멜트 때문인지 프렌 분들도 풀돌로 지니고 계셔서 수월하게 미는 중이라 적당히 얻고 자체 종료하려고요.
이거보다 다음 이벤트가 여태 기다렸던 신챠 이벤트라 기대 중입니다. 픽업은 됐고 영의 주세요 영의!!

3. 오토메...는 아니고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이야기
오류도 해결했고 플레이도 했지만 따로 글을 쓰지 않은 이유는 지뢰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 장르가 섞이는 걸 싫어합니다. 오토메면 오토메만, BL이면 BL만 다뤘으면 좋겠어요. 뭐 이건 개인차고
다 저 같진 않을 거라 생각해요. 애초에 봄꽃이 오토메라고 확실히 명시했....던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성향=오토메는 아니니까요. 이해도 하고, 루트 진입 선택지에 대놓고 명시해놓은 수준이라 모를 수가
없기도 했지만 전 좀 그랬습니다. 솔직히 할 말은 많아요. 서사, 감정선, 캐붕 등등 의아한 부분이 많은데
히든이고, 딱 팬서비스로 넣어 둔 느낌이라 넘어갈까 합니다. 이거 하난 마음에 들었네요. (스포) 가능성?
이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제 진정한 올클이네요. 아이고 길었다. 그동안 재밌었습니다.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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