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추석 당일에 남기게 되었네요. 다들 편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1. 파판14
원양어선 끝나고 시간 날 때마다 극루비만 돌았는데 아주 가끔 오는 운이 그때 있었는지 탈것이 나왔어요.
사실 피리는 굳이 이번 토벌전이 아니어도 그간 나름 보긴 했는데 매번 주사위가 망해서... 계속 우상 99개로
자체 종료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99개 교환이 아니고, 탈 것 확률 업도 없는 현역 토벌 완템을 먹었습니다.
항상 정가만 하던 인생이라 현역 극토벌 완템을 먹은 게 도대체 얼마 만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걸 먹네요.
덕분에 그 긴 토벌전 다시 안 가도 되니 좋긴 한데 이미 클리어 횟수가 반절이 넘어서 우상이 좀 아깝긴 하네요.
그래도 99개 보다야 훨씬 낫지만 ㅎㅎ 끝낸 건 좋은데 당장 다음주에 패치가 있어서 또 할 게 늘어버렸습니다.
목표만 끝내자 하고 달렸는데 목표 끝나니까 또 목표가 생긴 그런... 그래도 이번 패치는 게임 재화로 몇 개는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단점은 초기라 천정부지라는 건데 정 안되면 이것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죠 뭐...
2. 페그오
이건 길게 얘기할 것도 없네요. 배틀 인 뉴욕을 위시한 룰렛 이벤트가 와서 이거만 붙잡고 있습니다. 한동안
사과만 계속 물 쓰듯 쓰면서 파밍 중이에요. 이벤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래도 사과가 아직 남아서
그 안에 다 쓸 수 있을지 고민인데 최대한 다 털고 가려고 하지만 양이 워낙 많아서 아마 다 쓰진 못할 듯...
그리고 예정했던 쿠얼 픽업이 왔고, 뽑긴 했는데 문제는 있는 돌도 다 써버리고 현금술까지 했다는 거죠.
중간에 히메 픽뚫해서 현실 욕이 나왔는데 일단 뽑은 게 어딘가 싶고... 기존에 있던 돌까지 대략 700개가량
소진해서 더 이상 여력이 없어요. 암만 존버해도 시황제까지 커버할 순 없어서 고민입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미룰 것 같아요. 시황제 픽업까지 돌이 좀 모인다면 시도라도 해보겠는데 그동안 돌이 모일까 싶기도 하고요.
3. .......
9월에 배송한다던 펀딩의 그 게임도 배송이 또 미뤄져서 추석 이후인 10월이 되어버렸고, 또 다른 펀딩은 아예
기약이 없게 되었어요. 엎어진 건 아니라 계속 진행한다는데 올해 나오면 다행일까 싶고.. 모르겠네요. 애초에
펀딩은 타 상업 게임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많이 내려놓고 잘 되라고 밀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이
쌓이고 쌓이니 이게 정말 좋은 건가 싶긴 해요. 아묻따 덮어주고 밀어주는 게 과연 도움이 되나? 싶고... 그런?
또 쓸데없는 생각인가 싶은데 그래도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답답하긴 합니다. 뭐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이해하라기엔 세상에 사정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걸고 넘어지면 끝이 없죠. 그러니 이런 데다 털고 마는 거지만
그나마 괜찮은 건 9월이 정말 바빠서 그 기간에 안 겹친 거? 근데 기존 일정이 어긋나서 안 겹친 거라 ㅋㅋㅋㅋ
원래 일정대로 맞춰 나왔어도 어차피 추석에나 가능했을 거예요. 몰입이 중요한 스토리 중심의 게임은 시간이
넉넉해야 호흡 유지하면서 중간에 하차 안 하거든요. 이런 류는 맥 끊기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해서 ((((제 기준))))
할 게임이 저것들만 있는 건 아니라 하려면 다른 게임들도 있지만 오래 기다렸고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었는데 ㅎ
이젠 오더라도 파판 패치가 있어서...그래서 추석을 노렸지만 망한 주식이었다.
아무튼 이렇습니다. 하는 건 많고 시간은 없고 죽겠지만 암튼 뭔가 잔뜩 하고 있습니다.
매번 글 남기는 게임은 거기서 거기지만 한번 글 쓰게 되면 걷잡기가 힘들어서 첫 운을 쉽게 못 떼는 것도 있고요.
하지만 이건 정말 쓰지 않고선 못 버티겠다! 싶은 게임도 아직 없으니 그런 게임이 생기면 털어버리려고 오겠죠 뭐.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1. 파판14
원양어선 끝나고 시간 날 때마다 극루비만 돌았는데 아주 가끔 오는 운이 그때 있었는지 탈것이 나왔어요.
사실 피리는 굳이 이번 토벌전이 아니어도 그간 나름 보긴 했는데 매번 주사위가 망해서... 계속 우상 99개로
자체 종료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99개 교환이 아니고, 탈 것 확률 업도 없는 현역 토벌 완템을 먹었습니다.
항상 정가만 하던 인생이라 현역 극토벌 완템을 먹은 게 도대체 얼마 만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이걸 먹네요.
덕분에 그 긴 토벌전 다시 안 가도 되니 좋긴 한데 이미 클리어 횟수가 반절이 넘어서 우상이 좀 아깝긴 하네요.
그래도 99개 보다야 훨씬 낫지만 ㅎㅎ 끝낸 건 좋은데 당장 다음주에 패치가 있어서 또 할 게 늘어버렸습니다.
목표만 끝내자 하고 달렸는데 목표 끝나니까 또 목표가 생긴 그런... 그래도 이번 패치는 게임 재화로 몇 개는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단점은 초기라 천정부지라는 건데 정 안되면 이것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죠 뭐...
2. 페그오
이건 길게 얘기할 것도 없네요. 배틀 인 뉴욕을 위시한 룰렛 이벤트가 와서 이거만 붙잡고 있습니다. 한동안
사과만 계속 물 쓰듯 쓰면서 파밍 중이에요. 이벤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래도 사과가 아직 남아서
그 안에 다 쓸 수 있을지 고민인데 최대한 다 털고 가려고 하지만 양이 워낙 많아서 아마 다 쓰진 못할 듯...
그리고 예정했던 쿠얼 픽업이 왔고, 뽑긴 했는데 문제는 있는 돌도 다 써버리고 현금술까지 했다는 거죠.
중간에 히메 픽뚫해서 현실 욕이 나왔는데 일단 뽑은 게 어딘가 싶고... 기존에 있던 돌까지 대략 700개가량
소진해서 더 이상 여력이 없어요. 암만 존버해도 시황제까지 커버할 순 없어서 고민입니다. 아마 높은 확률로
미룰 것 같아요. 시황제 픽업까지 돌이 좀 모인다면 시도라도 해보겠는데 그동안 돌이 모일까 싶기도 하고요.
3. .......
9월에 배송한다던 펀딩의 그 게임도 배송이 또 미뤄져서 추석 이후인 10월이 되어버렸고, 또 다른 펀딩은 아예
기약이 없게 되었어요. 엎어진 건 아니라 계속 진행한다는데 올해 나오면 다행일까 싶고.. 모르겠네요. 애초에
펀딩은 타 상업 게임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많이 내려놓고 잘 되라고 밀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이
쌓이고 쌓이니 이게 정말 좋은 건가 싶긴 해요. 아묻따 덮어주고 밀어주는 게 과연 도움이 되나? 싶고... 그런?
또 쓸데없는 생각인가 싶은데 그래도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 답답하긴 합니다. 뭐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이해하라기엔 세상에 사정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걸고 넘어지면 끝이 없죠. 그러니 이런 데다 털고 마는 거지만
그나마 괜찮은 건 9월이 정말 바빠서 그 기간에 안 겹친 거? 근데 기존 일정이 어긋나서 안 겹친 거라 ㅋㅋㅋㅋ
원래 일정대로 맞춰 나왔어도 어차피 추석에나 가능했을 거예요. 몰입이 중요한 스토리 중심의 게임은 시간이
넉넉해야 호흡 유지하면서 중간에 하차 안 하거든요. 이런 류는 맥 끊기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해서 ((((제 기준))))
할 게임이 저것들만 있는 건 아니라 하려면 다른 게임들도 있지만 오래 기다렸고 해보고 싶었던 게임이었는데 ㅎ
이젠 오더라도 파판 패치가 있어서...
아무튼 이렇습니다. 하는 건 많고 시간은 없고 죽겠지만 암튼 뭔가 잔뜩 하고 있습니다.
매번 글 남기는 게임은 거기서 거기지만 한번 글 쓰게 되면 걷잡기가 힘들어서 첫 운을 쉽게 못 떼는 것도 있고요.
하지만 이건 정말 쓰지 않고선 못 버티겠다! 싶은 게임도 아직 없으니 그런 게임이 생기면 털어버리려고 오겠죠 뭐.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