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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좋았어요. 이전 픽업에서 600돌이상 폭사해서 그런지 스카디도 일찍 나와줬고 여름 확챠도
엑스트라 돌려서 살리에리 보5 만들어주고 흑잔 보업했습니다. 1순위는 아니었지만 함정보단 낫죠.
스카디는 픽업 당일인 정시에 바로 시도를 했는데 워낙 인기 픽업이라 그런지 서버가 터져서 ㅋㅋㅋ
돌리다 멈추고 또 돌리다 멈추는 지연 현상을 거의 한 시간 넘게 겪다가 그 사이에 겨우 뽑았습니다.
서버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재림과 스작은 자고 일어나서 해줬어요. 아무래도 2부 2장 등장 캐릭터라
신규 아이템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 미리 개수를 파악해둔 터라 2장 클리어하자마자 전부 다 제치고
오로라강만 파밍 했었고 뽑고 난 뒤에도 조금 모자랐던 개수를 하루 더 채워서 스작도 끝내줬습니다.
지금은 금포우와 성배작 끝낸 저희 집 그랜드 남친과 함께 열심히 주회 3턴클을 책임지고 계세요.
확챠는 어쌔랑 버서커도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 (세미 혹은 클레 or 쿠얼) 생각보다 함정이 너무 많고
어쌔신은 대체 딜러가 있는 데다 버서커는 쿠얼과 킨토키 말고는 제 기준 전부 아웃이라 기존 목표였던
엑스트라를 돌렸습니다. 1순위는 멜트, 2순위는 아마쿠사, 3순위는 호쿠사이, 암굴, 흑잔 보업이었는데
여기서 흑잔이... 그래도 뭐 애비게일이나 잔느 같은 애들보단 낫죠. 성능도 나름 좋고 영의도 있으니까
이상하게 제 확챠는 대부분 보업입니다. 확챠 보업 서번트만 공명, 삼촌맨, 암굴인데 흑잔도 꼈네요.
여태 확챠에서 신규 서번트를 먹은 게 한두 번? 그중에서 기억나는 애는 단무지예요..ㅋㅋㅋㅋ 존싫
왜색도 심한데 함정이라 진짜 치를 떨었던 기억이... 얘는 지금도 안 씁니다. 좋은 딜러들 많은데 굳이?
엑스트라 확챠는 곧 살리에리 확정 가챠이기도 해서 또 다른 목표였던 살리에리 보업도 완료했습니다.
살리에리는 특이점 픽업 때 호부로 뽑아서 명함이었는데 딱 맞게 떠줘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끝냈어요.
대강 이렇습니다. 나름 만족스러운 픽업들이었어서 다음 목표인 서번 페스 픽업의 수잔느 or 수비비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인데 지금은 수비비 명함이 목표입니다. 수잔은 보2 이상이어야 쓸만하거든요.
하반기에 쿠얼과 시황제 픽업도 있어서 수비비가 뽑히든 말든 소량의 돌만 돌려보고 말 듯해요.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 안젤리크 신작과 크라우드 펀딩 여성향 동인 게임 관련으로 할 말이 정말 많은데 이건 다음에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