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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그오 신년 복주머니와 픽업이 왔습니다.
안 그래도 새해 첫날이라 바쁜데 이거 때문에 할 일이 더 늘었었습니다.
복주머니, 픽업으로도 모자라 명계 룰렛 이벤트 마지막 교환일이라
룰렛 돌려야 했거든요. 네로제-복각 크리스마스-명계 콤보로 종화가 넘쳐서
신규 서번트를 뽑고 종화 소모를 해야 했던 상황이라 룰렛을 1일까지 냅둬가지고...
그래서 가챠를 빨리 돌렸었습니다. 목표는 이미 다 정해둔 상태라
3기사 확챠-신년 픽업 순으로 했고 결과는 스샷에 나와 있지만 음...
목표는 이뤘지만, 그저 그런 이유는 확챠는 그랜드 남친 보업했고
신년 픽업은 픽뚫과 연차 도부난 스샷이 20장이 넘어서 전부 잘라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저기 스샷 보이나요? 팅게
근데 왜 팅게죠? 차라리 다른 거 주지 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간에 카르나 픽뚫했나? 모르지만
있어도 안 쓸 버서커 서포트를... 물몸과 서폿이 공존 가능한 단언가
정말 맘에 안 드는 거 잔뜩이라 얘만은 안 나왔으면 했는데... 뭐 어차피 보관실행이지만요.
그랜드 남친과 카르나는 둘 다 애정캐고 폭사한 적도 있고, 맘고생도 한 애들이라 기쁘긴 한데
픽뚫은 좀 그렇네요. 게다가 카르나는 지금 보구 몇렙인지 모르겠지만 슬슬 그만 나와줬으면 싶고...
그랜드 남친은 예상도 안 해서 당황했지만 스카디 생각하면 좋은 카드고, 아예 함정보단 낫지 싶네요.
그리고 ㅠㅠㅠㅠㅠ 좀 늦었지만 드디어 신챠가 제 칼데아에 와주셨습니다.
이분 존버만 몇 달째였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정말 오래 기다렸는데
이렇게 와주시다니 정말 기뻐요 ㅠㅠ 이벤트에서 활약하는 파파를 볼 때마다
물욕 센서가 계속 도지는데 저도 픽업 계획이 있어서 막 돌리진 않거든요.
게다가 여태 있었던 파파 픽업들 전부 폭사해서 좀 그랬고... 이번 신년도 솔직히
픽뚫이지만 5성도 좀 뽑은 상태 + 물욕 센서 발동 중이라 기대도 안 했었는데 이렇게 ㅠㅠㅠㅠ
이제 스카디와 쿠얼만 남았네요. 미래시를 키면 더 있긴 하지만, 올해는 더 바랄 게 없습니다.
대강 이렇네요. 신년 확챠와 인기 픽업이 몰린 덕에 돌을 물 쓰듯 써서
이젠 정말 존버... 존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스카디... 여름까지 버틴다...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