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F14 SHADOWBRINGERS 칠흑의 반역자 업데이트 ]
주직업은 백마도사. 부직업은 점성술사 예정.
제작 주직업 미정. 확장팩 컨텐츠 소모 중입니다.
엔딩을 저번 주 주말에 봤는데 아직도 여파가 큽니다.
다들 칠흑 갓겜이라고 꼭 하라는 얘기를 괜히 하는 게 아니었어요.
특정 인물을 떠올리면 그냥 이유 없이 눈물만 흐르고.. 엔딩도 슬프고...
칠흑 스토리로 쓸 이야기가 정말 많아서 이건 다음에 쓰겠습니다. (스포일러 확정)
엔딩도 봐서 석판도 풀렸고 이젠 파밍밖에 남지 않았는데 할 것이 많아서
조금 미루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악세와 무기는 극 토벌을 가야 하는데
어차피 그쪽은 탈 것 때문에라도 갈 사람이 많을 테니 돌발을 먼저 뛰고 있어요.
메인퀘를 하는... 그러니까 레벨링을 하는 인원수는 한정되어있고 거기서
필드 돌발 임무를 뛰는 사람은 더 적은데 그 인원조차 빠지면 앞으로 필드 임무는
뛰고 싶어도 못 뛰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 때 빨리 밀어버려야 하거든요.
그래서 파밍 하자는 지인분들의 부름에 본의 아니게 응하지 못하고 있어서 ㅠㅠ
최대한 빨리 끝낼 예정입니다. 하루에 한 필드는 무조건 3단계 찍을 예정이고
시간이 허락하면 다음 필드를 더 진행할 거에요. 솔까 다른 필드는 다 괜찮은데
만렙쯤에 갈 수 있는 필드가 문젭니다. 사람이 잘 안모여요. 진행도가 안 맞나 싶기도...
캐릭터 육성은 고민이 많습니다. 워낙 백마가 깡패라 앞으로 백마의 앞날이 어떨지 몰라서
스왑용으로 점성은 꼭 데려갈 예정인데 다른 직업은 잘 모르겠어요. 무희도 조금 끌리고
음유도 그렇고 키우고 싶은 캐릭터들이 늘었는데 기존 직업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
힐러/근거리/원거리/캐스터로 역할당 하나씩 키울까 생각은 합니다. 확답은 못 하겠지만요.
아무튼 이렇습니다. 전투직 육성 말고도 제작직이나 신규 아이템이나 특수 돌발 등등
정말 하는 건 많은데 그걸 다 쓸 순 없어서 메인으로 힘주는 것들만 적었습니다.
할 게 너무 많아서 다른 건 할 엄두도 안 나기도 하고 당분간은 파판 길만 걸을 듯해요.
그럼 조만간 스토리 얘기로 또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