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판14
바쁩니다. 다음 주에 잡힌 대규모 확장팩인 칠흑 대비 밑 준비로
미리 소모하거나, 그 전에 끝내둬야 하는 것들이 조금 있어서
여기에 시간을 투자하느라 다른 걸 못하고 있네요.

미뤄뒀던 퀘스트들이나 칠흑에서 확장되는 정보를 미리 얻어서
한창 칠흑 컨텐츠 소모할 때 다른 걸 건드려야 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패치 전 미리 해두는 것이라 조금 촉박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좀 더 빨리할 걸 싶은 맘도 드는데 아예 신규 컨텐츠가 아닌
기존 컨텐츠에서 확장되는 것을 뒤늦게 안 제 탓이죠. ㅠㅠ..
덕분에 발등 불인 상태라 칠흑 패치 직전인 2일까지 붙잡고 있을 듯해요.

2. 페그오
막간 이야기도 끝났고 2주년 캠페인 이벤트가 있었는데
특히 파밍 하는 이벤트도 아니고 게임 안에서의 메인은
칼데아 게이트의 수련장 전부 오픈이라 특별하게 모자라거나
그런 아이템도 없어서 그냥 자연 AP만 썼습니다. 사과는 소중하니까요.

11월 하순에 잡힌 세일럼이 오늘 들어와서 이제 이쪽으로 AP를 쓸 겁니다.
그런데 차질이 좀 생겼어요. 원래는 클까지 대략 3~5일을 잡고, 칠흑 패치 전까지
메인 스토리를 전부 밀어 둘 생각이었는데 이번엔 스토리를 나눠서 순차 개방하기 때문에
무조건 패치 이후에나 클리어가 가능할 것 같아요. 세일럼 후반부는 12월 3일 오픈 ㅋㅋㅋㅋㅋ
파판 패치 전까지 사과 씹더라도 끝내려 했는데 일정이 꼬여버려서 뭐... 네...
별수 없죠... 그냥 스토리 스킵을 하든, 시간을 이쪽으로 좀 돌리든 해서 깨던가 해야...

3. 기타 오토메
중간에 코르다4를 잡았잖아요? 글도 썼고. 그 이후에도 진행을 좀 했습니다.
정작 글은 못 썼지만 호즈미와 야기사와를 했는데 호즈미 이야기는 의외였습니다.
전혀 안 그럴 거 같은 애가 여자 관련으로 엮일 줄이야 ㅋㅋㅋㅋ 정말 생각지도 못한 펀치라
제 머리가 아플 정도였어요. 뭐 나중에 좋게 풀리긴 하지만 그래도 짜증 나던 전개였다...

XXX 보호구역을 포함한 다른 오토메 게임들도 했었는데 코르다4처럼 엔딩을 보거나
분기점을 본 진행도는 아니고 그것도 전부 일시 정지 상태입니다. 이번 연도는
파판14로 바빠질 예정이라 언제 또 잡을 수 있을지는... 최소 각영 파밍 단계에
들어가야 하는데 한섭 일정을 예상해도 최소 내년 1월 초까지는 올 스톱 상태 일 듯해요.
기다리는 도키걸즈4도 이렇다 할 정보가 없어서 당분간은 계속 이럴 것 같습니다.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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