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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직업은 백마도사. 부직업은 점성술사, 적마도사
제작 주직업은 재봉사. 에우레카는 다 끝났습니다.
무기고를 깨고 나면 에우레카 퀘스트의 또 다른 이야기를 볼 수 있고
엔딩이 조금 달라지는데 대략 느낀 점은 '무기고 하길 잘했다.' 네요.
탈것이 주목적이긴 했지만, 엔딩도 깔끔해서 유저들이 '무기고 클 이후의
퀘스트가 진 엔딩' 같은 얘기를 괜히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퀘스트도 다 끝났고 히다토스에서 나오는 아이템들도 전부 얻었고
무기는 전부 완성했지만, 맞춤형 무기는 아직 하나가 남았는데
맞춤형이 되려면 무기고를 더 뛰어야 해서 조금 고민 중입니다.
가면 1~2시간은 족히 잡아먹는 컨텐츠고 거의 필수적인 재료들도 있고
이래저래 마음먹고 가야 해서 더 진행할지는...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요새 사람도 많이 빠져서 3-4넴 진행 인스 자체가 드물긴 하던데
준비와 시간이 되면 가고... 아니면 그냥 여기서 스톱할 수도 있습니다.
4.56의 주 된 컨텐츠는 역시 메인 스토리와 알파 레이드 주제한 해제(+초월)인데
알파는 예전에 파밍이 끝나서 주제한이 풀려도 갈 의미가 없고요.
스토리도 짧아서 그냥 휘리릭 봤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단 볼만하네요.
확장팩 홍련의 주제가 알라미고 해방이었지만 비중은 도마가 훨씬 많았고
메인잡도 몽크인 줄 알았지만
이렇게 깔끔하고 이야기가 재밌어졌는데 판타지가 메인인 게임에 갑툭 왜구 ㅋㅋㅋ
좀 심했죠. 다음 확장팩인 칠흑만 기다립니다.
아무튼 이렇고... 당분간은 현상 유지일 듯하네요.
기다리는 게임은 죄다 2020년 예정인 게임들이고 그게 아니면
밀린 게임들을 하는 건데 아직 그럴 시간은 조금...
요새 파판도 진득하게 못 하고 들쑥날쑥해서요. ㅎㅎ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