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판14
쓰기 민망할 정도로 그냥 일상인 파판...
요새는 극청룡 끝내고 작패유희 업적 작과 전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청마 스킬작도 하는 중인데 일단 많은 사람이 있고 매칭으로만 가능한
저 컨텐츠들을 우선으로 돌리고 있어요. 등급전 탁자는 4인이 모여야 하고
전장은 최소 24인이 필요하니 조율 풀고 돌리는 곳에 비하면 조건이 까다로워서요.

전장은 솔직히 할 생각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아이템이 있어서 돌고 있어요.
신규 업적은 없고 점수로 구매하는 아이템이라 일일 포인트만 한 번씩 챙겨 먹어도
최소 1,500이니 2만은 금방 채울 것 같아 하루에 한 번은 꼭 돕니다.

문제는 작패유희인데... 거의 판마다 유단자가 있고, 심지어 패 운도 없어서
1, 2등 하기가 쉽지 않아 업적 달성이 어려울 것 같아요. 꾸준히 도전하는데
솔직히 언제 완료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유단자는 제발 유단자 탁자 갑시다...
하는 데까진 하겠지만 평점이 복구 불가 수준이 되면 도중에 포기할 수도 있고요.

2. 페그오
이벤트... 복각... 필요한 강화 소재만 먹고 자체 종료 중입니다.
다음 주 즈음이 되어야 복각이 아닌 새로운 이벤트가 들어올 것 같아서
그때 필요하면 달릴 거에요.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홈즈가 캐네로보다 빨리 와서
픽업을 시도할 예정인데 전부 쏟아붓진 않고 일정치만 하고 안되면 끊을 예정입니다.

홈즈는 성능보단 애정으로 각을 잰 캐릭터고 칼데아에 없는 직군은 아니라
부족한 클래스를 먼저 데려오는 게 선결인 듯싶어서 적당히 돌리고 말 듯 해요.
캐네로도 끌리지만 크게 매력을 느끼지 않는데 뽑고 싶었던 니토, 현왕님 같은
캐스터들을 뽑았고 거기에 캐마리, 에디슨, 너서리에 배포 캐스터들까지 포화 상태라서...
5성 캐스터 대군 중 탑 티어라고 들어서 뭐 얻으면 잘 쓰겠지만 무리하진 않으려고요.

3. 여성향 게임은...
제가 기다리거나 주목하고 있는 게임들이 이제 막 제작 발표를 한 단계라
정보가 적어서 조용하다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오토메이트 게임이 제 취향이 아니라 더더욱
지금은 두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는 내년이고 하나는 미정인데
아무리 빨라도 이번 연도 하반기 아니면 내년 초일 거라 이렇다 할 게 없네요.
그중에도 스페아리는 발매 후기를 보고 결정할 거라 선행 정보를 찾진 않고 있고요.

도키걸즈4, 스페아리같이 정말 의외의 소식이나 놀랄만한 정보들은 이미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어서 그걸 정리하려고 글을 쓰는 편인데 공략 캐릭터 정보나
게임 발매 스케줄 같은 그저 그런 소식은 아 그렇구나. 하고 마는 편이라 글을 잘
남기지 않게 됐네요. 예전엔 자잘한 소식도 다 정리했었는데... 이젠 글을 자주 쓸 기운도 없는 ㅠㅠ
이치칼럼 신작이라던가 스위치 완전 신작 등등 이런저런 게임 소식은 접하고 있지만
구매는커녕 기대감으로 이어질 만한 게임은 없어서 그냥저냥 넘기고 있습니다.

쓰다 보니 길어졌는데... 아마 신규 패치나 새로운 이벤트 같은 게 없다면
기존처럼 현상 유지에 그칠 듯해요. 요새 지인분들이 이런저런 게임을 추천해주셨는데
이미 하는 게임들로도 벅차서... 네... 새롭게 시작하는 게임은 없을 것 같습니다.
흥미가 생겨 구매했던 게임들도 죄다 쌓여있는데 이것들조차 시작을 못했는걸요... 여기서 더 늘릴 순 없다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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