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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 너무 좋아서 어시키 열심히 키워주다가
마지막 저 장면에 홀려서 도대체 누구지 싶었는데 머지않아 알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있었던 보이즈 컬렉션의 아마쿠사는 별로 안 끌렸지만, 예장이나 챙길까 싶어
호부 3번 돌리니 바로 꼬마 길이 나오는 어이없는 상황이 생겨서 바로 단챠 멈췄고요.
쿠얼 픽업하려고 존버하고 있던 와중에 감옥탑 이벤트가 시작됐고
여타 이벤트들과는 다르게 간단해서 재밌게 하고 있었는데
저 대사가 또 나오는 걸 보고 그때 걔가 에드몽이었다는 걸 알고, 스토리도 좋길래
충동으로 몇 번 돌렸습니다. 그리고 물욕 센서 켜졌는지 도부났고요...
덕분에 쿠얼 뽑고 남으면 흑잔 뽑으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네요.
저 에드몽이 정말 멋있게 나오는 바람에 그만.... 계속 존버했어야 하는데... ㅠㅠ
그래도 돌을 전부 쓰진 않고 조금 남겨서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저 돌로 나올 수 있긴 할까 싶지만... 없는 거보단 낫겠죠. 뭐
앞으로 데려올 캐릭터가 많은데 다 데려올 수 있을까 싶지만
목표로 삼은 캐릭터들 픽업 텀이 그렇게 짧지 않으니
그때까지 존버하고 가챠 도부만 안 난다면 명함이어도 가능할 듯싶네요.
만약 중간에 길가 픽업이 떠서 존버를 못한다면...
아무튼, 이렇습니다. 이 게임도 금방 질릴 줄 알았는데
결국 하게 되네요. 파판과 더불어 참 신기합니다.
그럼 또 들고 올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