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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직업은 백마도사. 부직업은 점성술사, 적마도사
제작 주직업은 재봉사. 진입장벽이 낮아진 기분입니다.
게임 분위기와 RPG 자체의 진입장벽이야 그렇다 쳐도
파판14 시스템에선 접근성을 낮춘? 느낌은 많이 드네요.
기존 직업들의 스킬들을 대폭 삭제/개선은 물론 겹치는 스킬을
레벨에 따라 합치고 신규직업은 스킬 자체가 적거나 하네요.
특히 제작 쪽은 기존 스킬들이 많아 여기서 더 추가하지 않고
60 이후 스킬은 전부 공통이지만 잡퀘를 진행해야 얻는 것으로 변경되어
렙업만 하면 다른 직군 레벨도 동시에 올려야 하는 게 사라졌네요.
더불어 홍련 스킬들이 워낙 쓸만해서 기존 스킬과 병행하면 HQ도 금방 뽑고요.
창천때는 렙업도 렙업이지만 전문장인, 제작 화폐등 신경 쓸게 많았는데
홍련에도 있기야 있지만 체감상 창천 초기만큼은 아닌 것 같아요.
금단도 초기 땐 빡빡하게 하고 바로 2성 장비 나와서 또 해야 하고 그랬는데..
과거라 미화됐을 수도 있지만 품질 허들이 정말 높고 그랬어요.
풀 금단 장비여도 재료가 NQ면 제작 매크로도 못 돌리는 그런...
갑자기 제작 이야기로 빠진 이유는 최근에 제작을 끌어올려서 그랬고요.
당연하게도 델타 일반 파밍하면서 직군 레벨링, 일퀘등을 하며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2주 차네요. 2주 후 이맘때 쯤이면 영식 때문에 정신이 없을 테니
멘탈 잘 보존하며 평온하게 지내려고 노력을.... 해볼까.... 합니다.
그럼 조만간 또 쓰러 올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