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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리츠와 레이지 공략 완료. 최종 콘서트는 파시피코 요코하마에
주인공 기술레벨 18 / 청려 14 / 채화 14 / 수정 14에 합주단 랭크 SS.
콘서트는 총 9회로 평가는 SSS 4회 SS 1회 S 4회 A 0회 B 0회로
게임 난이도는 쉬움. 조작 난이도는 전부 어려움으로 진행했습니다.
비타에 등록된 프슨 계정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꼬이는 바람에
기존 세이브 데이터가 다 날아가서 ㅠㅠㅠㅠㅠ 울면서 새로 시작했습니다.
PC에서 끌어오려고 보니 이전에 하드가 망가져서 비타쪽 백업은 남아있는 게 없더군요.
어떻게 이렇게 꼬이죠? 1년 공백이 있었으니 이럴 만도 하지만...
그래도 공백이 있었던 만큼 새로 즐기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초반에 공략해야 흥미를 느끼는 편이라
묘가는 이전에 공략했었지만 이번엔 위로 엔딩을 노리고 달렸습니다.
위로 엔딩 넘나 좋은 것 ㅠㅠㅠㅠㅠ 캐릭터마다 행동이 다른데
묘가 엔딩은 정말 좋더라고요. 평소엔 주인공 홀대하면서 차가운 녀석이
주인공이 막 통곡하고 울면서 괴로워하는 모습 끝까지 지켜보다가
다가와서 하는 말이 상대 캐릭터 대신에 나로 타협 보지 않겠냐고 ㅋㅋㅋㅋ
미친 ㅠㅠㅠㅠㅠㅠㅠㅠ 타협은 무슨 완전 감사합니다지 ㅠㅠㅠㅠㅠㅠ
앞으로 계속 한다면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이 엔딩을 보는 목표로 달릴 것 같습니다.
몇몇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궁금한 캐릭터도 있고 (사카키, 아마미야)
몇몇은 이걸 꼭 볼 목적으로 달릴 거예요. (호즈미, 쿄우야, 치아키....는 봤지만 또 볼 예정)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진행하는 거라 아마 다음 주쯤 되면 또 미뤄지겠지만
그래도 짬 내서 틈틈이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또 들고 올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