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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직업은 백마도사. 부직업은 점성술사, 학자, 소환사.
제작 주직업은 재봉사. 외전 퀘스트가 돌아왔네요.
해야할 일도 많고 신경써야 할 일도 많아서 이래저래 못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중간에 시간이 떠서 그 틈을 타 밀어버렸습니다. 재밌네요.
무대가 무대인만큼 그다지 밝기만한 소재는 아니라 이야기 자체는 무겁습니다만
가끔은 이런 진지한 이야기도 좋죠. 오랫만에 제대로 일 하는 브리아르디앙도 보고.
등장인물들도 맘에 듭니다. 귀족측 학생들은 별로지만요. 제멜 가는 이래저래 맘에 안 듦.
극나이츠는 꾸준히 가고 있지만 클은 아직입니다. 디피가 모자라서 전멸하거나
페이즈를 못 넘어가거나 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아무래도 랜매가 풀려야 깰 수 있을거 같아요.
아직 클을 못해서 클팟에 끼기도 뭐하고 부대팟을 꾸리기엔 디피나 파트너 힐러의 부재가 있어서
팟은 꾸릴 생각이 있지만 클리어는 글쎄요... 그전에 랜매가 먼저 풀리지 않을까요. 패치 얼마 안남은 것 같던데.
더불어 뮤 오리진의 이벤트도 참가하고 있지만 이거 진짜 누가 기획했는지!
기획 한 사람 멱살을 잡고 짤짤 흔들고 싶네요. 레터라이브에서는 이 이벤트를 언급할 때
뮤 오리진의 3환은 파판 30레벨 올리는거랑 비슷할 거라더니 뭐라구요? 지금 유저랑 장난해요??
30레벨? 60레벨 찍고도 시간 남습니다. 게다가 거긴 모험록도 사용 가능이잖아요? 하지만 우리는?
지금 거의 일주일을 붙들고 살았고 쓸수 있는 수단은 다 써봤지만 3환은 커녕 2환 후반대인데 어휴.
뮤도 우리처럼 이용자 연령층이 높기야 하겠지만 게임 성향이 완전 반대잖아요.
여기는 필드 PK도 있고 현금 투자하는 만큼 강해지고 레벨업이 빠르지만
파판은 PK나 강화도 없고 시간 투자하는 만큼 강해지는 게임이잖아요.
유입 목적이라면 적어도 한쪽에게만 유리한 콜라보를 하면 안되죠. 똑같이 정착하게 만들어야지.
파판 유저만 이리 고통받게 만들고 심지어 몇몇 분들은 영정도 당하던데 ㅋㅋㅋ 잘도 남겠네요.
차라리 돈 투자하는 만큼 이벤트 바로 완료할 수 있게 해주면 나라도 돈 쓰겠는데
여기는 100레벨 달성이 기본이더군요. ㅋㅋ...ㅋㅋㅋ.... 거지같은... 이걸 세번하라니...
차마 블로그라서 욕은 못하겠는데 진짜 이건 아니에요.
괴밀아 콜라보는 재밌게 참가했었는데 이번은... 고통만 남는...
유저가 열일한다고 힘내라고 잘 해주니까 호구로 본건지. 아니면 뭐, 뮤 측에 약점잡힌거 있어요?
다가오는 레터라이브가 기대되네요. 이걸 어떻게 언급할까. 징징으로 끝나기만 해봐라...
아무튼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조만간 또 들고 올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