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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직업은 백마도사. 레벨은 50에 스텟은 올정신. 템 파밍 중입니다.
50레벨 찍자마자 스킬 끌어오려고 주술사로 갈아타려 했는데 생각보다 할게 많아서 아직도 시작은 못했습니다.
고대 무기 퀘스트를 하려고 했는데 중간에 필요한 아이템의 시세가 미쳐서 (...) 일단 여유를 둘 예정이구요.
적어도 그 전까지 주직업이 쓸 무기를 제대로 된 것 하나라도 구해두는게 나중을 위해 편할 것 같아
알라그 석판 뺑이 + 레이드를 뛰고 있어요. 악세는 끝났고 이제 몸통 장비들과 무기만 남았습니다.
누구나 한 마음 한 뜻으로 외치는 본격적인 게임 시작은 50레벨이라는게 처음엔 ??? 스러웠지만 지금은 알 것 같아요.
뭐 이렇게 할게 많은지!!! 보통 만렙 찍으면 어느정도 권태기가 찾아오는데 여긴 그런게 없네요.
제작&채집도 해야하지, 장비 맞춰야지, 다른 클래스 끌어와야지, 레이드랑 인던은 계속 열리지...
저처럼 다 해보고 싶은 유저라면 정말 시간이 모자람을 느끼실 수 있을 듯.
하지만 스토리가 정말 좋아서 커버가 되네요. 이렇게 할 일이 많으면 막막해서 짜증도 나는데
일개 모험가가 나라를 구한 영웅이 되는 단순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이 있어요.
특히 더빙! 더빙!!! 성우진이 진짜 최고예요. 국내 정상급 성우분들이 모여서 퀄리티도 준수하고
나오신 분들만해도 (존칭 생략. 기억하는 분들만) 온영삼, 정미숙, 김승준, 시영준, 김영선, 박성태, 김영찬, 김국진 등등...
듣는 재미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다만 풀보이스가 아닌게 아쉬울 따름이죠. ㅠㅠ.. 풀보이스인 확팩만 기다립니다.
계속 파판만 하고 있어서 그렇지 중간중간 오토메 정보들도 얻고 있긴 한데
이렇다 할 게임이 없어서 말그대로 얻고만 있네요. 오토메이트의 기대작
게임이 애매하겠다...라는 걸 이전 노른9의 행보를 보고 어느정도 예상했어서 애초에 구매 생각도 안했었구요.
타쿠요의 스위트 크라운이나 프린스 오브 스트라이드가 조금 끌리긴 하는데... 모르겠네요.
지금은 지켜보기로 하고 안젤리크 르투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튼 저는 즐거운 파판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9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가는데 전 이미 사전 결제를 끝내서 앞으로도 계속 할 거예요.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