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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하코다테편 진행중. 현재 세미 파이널까지 앞으로 8일 남았고 니아와 토노 공략중.
게임 난이도는 보통, 대회 난이도는 전부 어려움으로 진행 중 입니다.
..... 그냥 빠르게 보통으로 달릴까 했던 저를 매우 쳐주세요. ㅠㅠ
하코다테편은 어찌보면 1회차인데 이걸 쉬움으로 빠르게 한번 달려주고
2회차를 보통으로 다른 루트 공략 + 이벤트 회수 목적으로 했어야 했는데 이럴 줄은 몰랐죠.
조건이 까다롭네요. 대회때마다 일정수치의 BP가 필요하고
아르바이트 한다고 연습 두번 날리는 대신에 매우 적지만 (...) 50BP가 들어오고
이러다보니 스케쥴에 차질이 와서... 아이템을 막 쓰지도 못하고, 연습은 알바로 줄어들었고,
대회 기간이랑 참가곡 수는 그대로구요. 에잉.. 내가 왜 1회차를 보통으로 달릴 생각을 했을까..
이벤트란에 카나데 이벤트 수도 그렇고 하코다테편은 짧을거라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렇진 않고, 시점도 이상한게.. 음.. 어차피 올클 로그 때 다 정리하겠지만
암튼 이상하네요. 그리고 대회때마다 엄청냔 양의 BP를 모은다고 나오던데
이럴거였으면 아란이나 치아키의 필드를 노리지 않았어도 되잖아 -_-
뭔가 또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이건 좀 더 플레이 해 봐야 알 것 같네요.
그나저나 소라가 너무 짜증나요. 어느정도냐면.. 플레이 하기가 싫을 정도에요.
성우인 켄느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소라역으로써 내는 목소리가 제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캐릭터도 저랑 안맞습니다. 단지 주인공을 싫어하거나 귀찮아 하는거라면 묘가나 나가미네가 있겠지만
걔네는 적어도 대화의 여지를 주거든요. 1로 물으면 단답형이여도 2가 돌아오기도 하고.
근데 얘는 여지가 아예 없어요. 없는 사람 취급하거나 도중에 대화를 단절시켜버려서
카나데가 열심히 말걸고 챙겨주고 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얘를 부둥부둥 해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만약 과거에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된거라도 그게 카나데랑 엮인게 아닌 이상에야..
1회차는 보통이기도 해서 그냥 놓고 갔지만 2회차엔 공략을 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한숨이 나오네요. 에휴
여튼 얘네는 주옥 루트 하나씩만 있으니까 얼른 엔딩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