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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보니 글로벌 서버 (스샷 스포 주의) ]

주직업 무도가 부직업 백마도사 제작 주직업 ?
복귀 캠페인 중인가 봐요.

이전에 글로벌 서버를 했던 적이 있지만 전 원래 한섭이 메인이라 하다가 말았었는데 이번에 글섭에서 친구를
부르자 같은 캠페인을 하나 봐요. 친구 창에 있는 사람 중 1명을 부르면 해당 계정의 메일로 14일 무료 이용권을
보내주는 식으로 복귀 캠페인을 하는 거 같았고 요번에 그 메일을 받아서.. 어차피 14일이면 한섭 6.1 패치까지
다 쓰고도 남는 기간이길래 메인 스토리랑 레벨링 겸사겸사 건드리고 있습니다. 수정공은 다시 봐도 귀여워요.

한섭에서 음성은 당연히 한국어 디폴트로 듣고 있지만 가끔 일기장으로 다시 볼 땐 일본어도 종종 듣는 편인데
음성이 붙은 영상만 재생 가능하다 보니 세세한 뉘앙스나 호칭, 어투 같은 건 음성으로 듣지 않으면 모르거든요.
특히 위리 앙제의 빙 둘러말하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의 예의 차리는 말투는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많이
가감된 편이라는 걸 이번에 다시 느꼈습니다. 북미는 셰익스피어 같은 어휘를 쓴다던데... 읽기도 힘들겠어요.

지금은 레벨링을 위해 무작위 걸어놓고 메인퀘를 미는 중이고 진도는 칠흑 중반입니다. 효월은 한섭이 메인이라
나중에 효월 세일이 들어가면? 고민 중이에요. 이미 한섭으로 진행했고 곧 6.1 패치도 오는데 안 그래도 비싼
효월 패키지를 생으로 사고 싶진 않아서요. 환율도 미쳐서 평소보다 더 비싼 편이기도 하고요. 1400대 실화냐
레이드 선행 목적으로 글섭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지금처럼 시간 날 때 건드리는 식으로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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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제에 등장한 요시다 나오키 ]

주직업 ? 부직업 무도가 제작 주직업 연금술사
벌써 7주년이네요.

파판의 8월 하면 신생제가 떠오를 만큼 유저들 사이에선 핫한 이벤트인데 쩌는 룩을 준다던가, 스토리가 좋거나
하는 의미는 아니고... 아니 의미로 치면 여름 축제같이 계절 이벤트보단 우리 게임 출시 몇 주년이에요! 같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벤트긴 하지만 그냥 의미 있는 이벤트로 끝나는 게 아니고 n주년 감사 크리스탈샵 할인을
하는 시기라 그렇습니다. 랜덤 박스 없는 정액제 게임이지만 매년에 적게는 1개, 많게는 2~3개의 신규 의상을
출시하는 편이고, 탈것과 감표도 비슷한 비율로 나오고 있어서 사고는 싶은데 가격 부담이 된다면 이 시기를
노리거든요. 평소에는 20% 정도의 할인이 들어가지만 신생제는 최소 30%부터 50%까지도 할인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이번 신생제도 7주년인 만큼... 저도 7년이란 시간 동안 쟁일 건 다 쟁인 편이고 신규로 나온 의상들도
제 취향을 벗어났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듯해요. 많은 품목의 할인이 들어가 있지만 살만한 건 집사 고용권?
이참에 90일 해둘까 싶긴 하네요. 흔히들 산다는 환상약이나 염료도 저에겐 되려 악성 재고라.. 언젠간 쓰겠지

아무튼 이렇습니다. 변옥도 8주차가 되었지만... ㅎㅎ 풀파밍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파밍은 계속할 것 같고요.
슬슬 뭐라도 먹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들긴 합니다. 8주가 되었는데 템렙이 590 초반이라는 게 정말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심지어 저 템렙도 천문 석판을 끌어 온 템렙인건데ㅋㅋㅋ 매주 주사위 멸망전 찍는 중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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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변옥편 (영웅)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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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옥 영웅 편 4층 클리어했습니다.

클리어는 지난 주말 껴서 2상으로 완료했고 뭐 먹은 건 없었습니다. 주사위라도 굴려본 게 어딘가 싶어요.
4막 안정화시키고 종막은 한두 번 해보니 터질 구간도 아니라 바로 커튼콜 트라이를 했는데 이 구간에서
은근 많이 터졌어요. 개인 기믹에 가까워서 줄 끊는 거 신경 쓰다 장판 맞고 주피감 걸리고 줄도 잘못 끊으면
연달아 터져서 죽은 사람의 줄이 또 터지는 연쇄작용이... 만약 잘 넘겨도 디버프 때문에 전멸기도 보고요.

이거 안정화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줄 알았는데 합이 좋은 공팟 분들을 만나서 무사히 클리어했습니다.
그 파티는 리트도 얼마 안 났던 것 같아요. 이전 진도에서 터졌음 터졌지 커튼콜 진입했을 땐 한두 번? 보고
깼던 것 같은... 이번 건 지난 레이드들이랑 다르게 마지막에 버스트 타이밍 같은 건 안 주고 광역기 이후에
바로 전멸기 시전 했는데 커튼콜 때 삐끗하면 그냥 못 깬다고 봐야 해서 조금 더 빡빡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목표였던 2주클도 했고 이제 3주째인데 이렇다 할 득은 없어서 석판 장비만 하나씩 늘어가고 있어요. 저도
앞자리 수가 6이 붙은 장비들 좀 얻었으면 좋겠는데 공팟으로 다니면 이게 문제예요. 파밍이 주사위 운으로
결정돼서 다이스 운이 없으면 그냥 몇 주째 초기 장비랑 딱히 다를 게 없어지는데 얻은 토큰으로 정가 교환을
해도 되지만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되도록이면 아끼고 싶거든요. 상자를 먹는 게 제일 좋지만
못 먹고 있으니까... 아무튼 이렇습니다. 정가 좀 그만하고 싶어요. 이제 슬슬 그만할 때도 됐지 않나 ㅠㅠ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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