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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자캐 덕질 ]

요샌 제가 덕질하는 범위에 있는 게임이나 오토메 게임들의 정보를 얻고는 있지만
정작 게임을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제 취향에 맞지 않는 오토메이트 게임들이 강세기도 하고
비주얼 노벨이 판을 치는데다 속 빈 강정같은 게임들이 많아서... 휴덕기가 왔나? 싶기도 하고
한동안 오토메 게임들만 줄창해서 이 쪽 장르가 질렸나? 싶기도 해요.
이럴땐 정보고 뭐고 아예 접하지 않는게 최곤데 AS 아마네가 아직 발매 전이다보니 지금은 힘들 듯 싶어요.

그래서 요즘 하고 있는 게임은..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입니다.
지금 PC, PSP, PS2로 재탕하고 있는 게임들이 몇 있는데 (PC는 프메3, PSP는 총성과 다이아몬드, PS2는 페르소나4)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게임은 이거네요. 다른건 다 엔딩을 봤던 게임들이지만 이카루스는 현재진행형이기도 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코스튬도 사고 메인 퀘도 진행 중이라 패키지 게임 하는 듯이 조금씩 하고 있어요.

레이드를 뛰면서 길드 권유도 받았고 살갑게 대해 주셨던 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솔플을 고집하는 걸 보면 이 게임은 오래 할 게임이 아니라는 걸 머리가 아는 모양이더라구요.
라그나 마비, 블소같이 오래한 게임들은 누가 권하지 않아도 알아서 길드에 들어갔는데 이건 그게 아닌 걸 보니..

아마 당분간?은 위에 언급했던 게임이나 고전 게임 그런 걸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엔 메타녀나 파택같은게 끌리기도 하고.. 중간에 다른 길로 샜다가 돌아왔다가 또 딴거 했다가 할거 같아요.
이걸보면 과도기같기도 하고..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그럼 뭐가 됐든 다녀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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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자캐 덕질 중. ]

시연 삼국지화도 올클했는데 검은사막은 최후반 예비 당첨자라 아마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에나 겨우 할 수 있을거 같아서
PSP를 잡기도 귀찮고 최근에 했던 게임을 재탕하기도 그래서 가볍게 할 게임을 찾았다가 빠져 버렸어요. (...)
시나리오 진행도 왠지 블소 느낌이 나고 변방의 NPC들도 음성이 다 씌워져 있어서 겜덕이자 성덕인 저는 나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오픈베타라 그런지 서버도 매우 불안정하고 버그도 있고 자주 팅기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은 되는 것 같아요.

레벨 제한이 높지 않아서 조만간 만렙 찍을거 같고 템 파밍 시기가 찾아오면 귀찮아서 그만 둘 수도 있긴 하지만
검은사막으로 불려가기 전까지? 2차 테스트 끝나고 또 심심하면? 잡을 수도 있고 그렇네요.
최근엔 PSP나 마우스 클릭이나 엔터만 누르던 게임만 하다가 오랫만에 wasd키를 쓰다보니 익숙치가 않은데
그래서 더 신선하게 느끼는걸 수도 있고.. 조작이 좀 요구되는 게임을 해보고 싶기도 했구요. 반응이 둔해지는 것 같아서...

여튼 당분간은 이걸 하는거로!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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