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말씀드렸던 웬디의 네버랜드 외전 '검을 든 소녀의 왕자님' 을 끝냈습니다.
내용은 어느정도 나이가 찬 귀족 영애의 웬디라는 여자아이가 나르시스트 귀족 남자에게 꼬여버려서
그대로 결혼을 하게될 것 같은 조바심에 동생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입니다.

[ 제발 그 입 좀 다물라!!!!!!! ]

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동인 여성향 게임 '웬디의 네버랜드' 의 외전
'검을 든 소녀의 왕자님' 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하고있는데.. 이걸 그냥 무료로 해도 되나 싶네요.
어차피 EEC버젼 샀으니까 괜찮긴 하지만... 웬지 죄송스러운 마음이;;;
스토리도 나름 짜임새 있고.. 볼륨도 있는 편이고.. 성우진도 언더분들이신데 꽤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페트리시아의 성우분! 너무 소화를 잘하셔서 저=웬디가 되어버린 듯한 매.우. 답답한 기분...
안그래도 이번 게임은 플레이어=웬디 가 아니라 3인칭에서 바라보는건데 말이죠.. 왜 이러지...
웬디 불쌍해요.. 아... 왜 여자는 숙녀답지 않으면 안되나요!! 검을 들면 왜 안되는데요!! orz

여튼.. 엔딩? 을 다 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은근 쓸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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