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그오
크라이시스 이벤트 파밍도 끝나고 지금은 만화 콜라보 이벤트.. 그러니까 리요 관련 이벤트가 왔는데
이게 또 이전에 룰빈치 이벤트였던 보물상자의 변형인 발굴 시스템과 포인트 파밍이 섞인 이벤트라
조금 당황스럽네요. 룰렛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게 또 나오나 싶었는데 심지어 발굴에서 나오는
아이템까지 생각하면 적어도 소재는 룰렛보다 이게 더 좋다고 해서 고민 중입니다. 사과가 얼마 없고
곧 트라움도 있을 예정이라 여유분은 남겨둬야 하고요. 어차피 초반이라 배포 예장도 다 교환 못했고
효율 던전도 미오픈이라 지금부터 달릴 필요는 없지만 미리 어느 정도 가닥은 잡아놔야 하는데 음..

가능하면 달리고 싶지만 가능할까 싶네요. 배포 예장 개수에 따라 효율이 갈리는 이벤튼데 확정으로
얻는 예장은 4장뿐이고 나머지는 드랍으로 얻어야 하지만 드랍은... 운이니까... 사과도 한정적이라
예장 나오기도 전에 다 써버리면 그냥 답도 없어서 일단 예장 드랍 상태를 보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2. 오토메.. 정확히는 도키걸즈 이식 관련
구매 고민을 많이 했는데... 미루기로 했습니다. 할 시간도 많지 않은 데다 어찌어찌 시간을 쪼개서
한다 해도 한 두 명 하다 방치할 것 같은 느낌이 거의 확신에 가깝게 들었거든요.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2가 제일 끌리는데 막상 하면 테루 말고는 히카미? 만 건드리다 말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이미 클리어 한 게임을, 그것도 DL판을 풀프라이스로 사는 건 도키걸즈 애정 필터가 끼어있더라도
힘들다란 결론이 나왔습니다. 전에는 이식판 추가 요소가 있었지만 이번엔 그런 것도 없다는 게
한몫하기도 했고요. 이미 했던 게임 심지어 DL판에 선행 특전도 없고 추가 요소도 없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저만 드는지 모르겠는데 어차피 츠미게 될 바에 할인할 때 싸게 살까 합니다. 애초에
DL판을 선호하는 편도 아니고 안 해 본 게임도 DL판이면 세일을 해야 그때 고민하는 사람이라서요.
당장 하는 게임도 있고 츠미게중엔 거진 4년 넘게 포장도 안 뜯은 게임도 있고... 솔까 리마스터만
했는데 DL에 5995엔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3rd psp가 6090이었는데 DL에 물가 감안해도 으음...
심지어 추가 요소 대폭 넣고 커스텀 테마도 줘서 프리미엄의 이름값을 제대로 했었는데 이건 뭐...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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