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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스샷 한장씩. (스샷 사이즈 주의) ]

트리 오브 세이비어 (약칭:트오세) 의 3차 클베와 메이플스토리2 를 하고 있습니다.
아, 검은사막은 접었어요. 7월 후반까지 오베였단 걸 보고 학을 뗐습니다.

메이플은 트오세 클베 시작하기 전까지 달리다가 트오세 시작하고선 접속을 못 하고 있어요.
위자드였고 초반 렙이였던거 같은데 확인 못 한지 어언...ㅠㅠ 클베 끝나면 다시 들어가야죠.

트오세는 2차 때 트리 그대로 타는 중인데 경치 버프도 시간제 이벤트다보니 죽겠네요.
스텟도 정신 위주고... 걍 힘 줄까 생각 중이에요. 어차피 오늘 스텟 초기화 주문서도 받았으니
생고생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전히 닥사가 최고입니다. 퀘스트고 경치 카드고 다 필요 없어요.

그리고 8월 14일부터 파이널 판타지14 온라인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죠. 친구에게 영업 당했기도 했구요. (...)
살짝 파플 위주기도 하지만 솔플하기도 좋고 컨텐츠가 워낙 다양해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 되리라 생각해요.
스토리도 챙겨보는 저에겐 베스트인 게임이고, 공개형 테스트때 잠깐 해봤는데 푹 빠졌었죠.
9일에 있을 캐릭터 사전 생성 먼저 챙겨놓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어차피 시간이 남아도니 한동안은 이렇게 지낼거 같네요.
별 일 없다면 14일 전후로 파판14 플레이 로그로 다시 오겠습니다. (아마 후일 가능성이 다분)

그럼 다녀올게요. 뿅!

[ 날개 효과 존예 + 마지막 날 마을 광장 (스샷 사이즈 주의) ]

클래스는 오라클. 최종 레벨은 베이스 223에 클래스 12
트리는 클-프-프-프-파-오 (클레릭-프리스트 3랭크-파드너-오라클)
스텟은 지능-정신 위주였지만 후반에 힘을 조금 줬습니다.

경험치 카드를 먹지 않고 달렸더니 도저히 답이 안보이길래
먹을 수 있는 양 만큼 먹고 파티를 구해서 이틀 내내 닥사 달렸더니 찍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클래스 경험치를 대폭 상향하셔서 겨우 맞췄네요. 힘들 줄 알았는데..

오로지 사냥으로만 클래스 업을 할 수 있는건 보조 계열에겐 매우 가혹한 일인거 같아요.
파티플이 필수가 되어버리니.. 그렇다고 버프가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는 것들도 아니구요.
있다 하더라도 버그도 있고 버프의 효과가 그닥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사크라멘트 빼면 쩌리)
저는 분명 클레릭. 그것도 프리스트를!! 탔는데 천민 비인기 직업을 한 느낌이였습니다.

클래스는 직업이 워낙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어떤 분은 소환수를 다루고 어떤 분은 몹을 홀리고..
저도 드롭 아이템 예언을 하며 몹을 즉사 시키기도 하고 그랬지만 밸런스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문제는 평타가 필수 아닌 필수가 되어서 보조 계열임에도 힘을 찍어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후반에 찍었지만.
아, 원거리 계열은 정말 쎄더군요. 컨트롤만 따라준다면야 딱히 파티플을 하지 않더라도 금방 크실 듯.

시나리오는.. 후반부로 갈수록 왜 하필 나야?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통수는 기본에 여신 하나 잘못 만나서 이 생고생을.. 어차피 여신이 한 방에 전부 정리 할 수 있으면서
마치 '내가 할 수 있지만 지금은 힘드니까 네가 도와 줘!' 가 계속 지속되는 느낌? 언제까지 도와줘야 하는지..
이 세계를 구한 단 한명의 영웅이라는 느낌을 주려면, 여신이 좀 더 비참하고 혹독한 상황을 겪고 있거나
계시자 (유저) 의 존재 그 자체에 특별함을 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1% 부족한 느낌

시스템은.. 그닥 불편함을 느끼진 않았어요. UI도 불편하진 않았고..
단지 도움말이 부족한 느낌은 들었어요. 단축키가 뭐가 있는지 설명도 없고
명령어 기능들은 (ex. !! 할말) 도대체 어디서 봐야하는지도 몰랐구요.
파티원의 버프 효과를 볼 수 없어서 헤맨건 있네요. 말해주셔서 다시 걸고 그랬어요.

음.. 쓰다보니 아쉬운 점만 적은 것 같은데;;; 게임은 이 부분을 커버 할 만큼 재밌었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어요. 어떤 보스전에선 슈팅 게임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그리고 OST가 정말 좋았습니다. 자주 바뀌어서 듣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 보스전 OST가 매력있습니다.

다음 테스트가 언제 공개 될지 모르겠지만 기회와 시간이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네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뵈어요.

[ 흔한 안내원인데 예쁨 + 프리스트 2서클 완료 ㅠㅠ (스샷 사이즈 주의) ]

클래스는 프리스트. 트리는 클-프-프-프-파-오를 예정 중....인데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딥디나 사두로 2서클까지 찍고 오라클을 갈까 생각 중입니다. 레벨은 78.

와.. 이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짓 상상이상이예요.
여러분 절대! 프리스트 솔플로 지능, 정신 위주로 가지마세요. 힘들어요 정말.
가면 갈수록 공중몹도 많고 궁수도 많고.. 딜 계열이 힐 아니면 큐어인데
이건 클레릭 스킬이라 ㅋㅋㅋㅋ 스킬 쿨탐도 길어서 뭘 쓸수가 없네요.
그나마 사크라멘트가 나와서 다행이지 그 전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자체가 파플 위주로 짜여진거 치고 보조계열이 각광을 받지 않습니다.
사크라멘트같은 스킬이 도움이 되는건 맞지만 그거 하나보고 경험치를 나눠 먹는 일을할까?
싶은 느낌이 들어요. 보조가 보조가 아닌 느낌? 메리트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파티를 맺어도 대부분 딜러들이 모여서 닥사를 하던데.. 으음.. 아무튼 그렇네요.

게임 자체는 재밌지만 퀘스트 패턴이 일정해서 가끔 질려요.
좋은 템 주니까 좋긴 하지만.. 가끔은 영상도 뜨고 NPC 빙의도 해서 시점 전환도 해보고 싶고 그렇네요.
스토리는 잘 짜여져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지만.. 이 게임도 여신때문에 플레이어가 죽어 날 듯.

여튼 그렇네요. 앞으로 테스트 기간이 이틀 남았는데...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달려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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