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판 사진 + 다같이 수사실에서 라면☆ ] 

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한동안 조용했던 이유는 여태까지 이 게임을 했기 때문이에요.
퀸로제 (속칭 돈로제) 게임을 사지 않은지 어언.... 2년 8개월정도? 됐습니다만
이 게임은 그런 저에게 지갑을 열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재밌는 게임을 만났어요.
수작까진 아니여도 평타 이상? 스토리도, 작화도, 캐릭터도, 성우진도 꽤 평가될만한 게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은 이 게임, 일본 GignoSystem의 모바일 게임 이식작입니다. PSP판은 본판이 아니에요.
이전부터 모바일 게임치고 볼륨이 큰데다 평판도 좋아서 알고는 있었어요. 일본 휴대 게임이라 하진 못했지만..
근데 그걸 퀸로제에서 이식시킬 줄은 몰랐습니다. -_-;;; 하지만 뭐.. 저에겐 잘 된 일이었으니까요.
이 게임으로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쯤 해봐도 좋지 않을까..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작화가 같은 자! 출진, 연전을 재밌게 하셨던 분이라면 이것도 나쁘지 않을거고
듣기엔 달달함으로는 연전쪽이 더 달달하지 않나 싶다던데.. 이건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캐릭터 매력이 정말 강하니 솔까 스토리 제쳐두더라도 캐릭터 하나로도 먹고 들어갈수 있을거 같아요.
누구 하나 버릴 캐릭터가 없습니다. 캐릭터로 먹고들어가는 유명한 오토메 게임으로는
우타프리가 있습니다만 ㅋ...ㅋㅋㅋ.. 수사실이 훨씬 낫다고 장담하죠. 레알 1000% ㅇㅇ

사실 이거 플레이 전에 우타프리의 오토야를 깼는데.. 음.. 음..-_-;; 리핏 다시 팔까 고민중이에요.
역시 기본틀인 스토리가 엉망이면 게임이 산으로 간다는걸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
아직 다른 캐릭터들을 안해봐서 고민으로 끝나고 있지만 여기서 한 캐릭터라도 더 어긋나면 팔듯요.
살 때부터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샀었는데 역시 무리였능가...

여튼, 이거 올클했으니 미뤄뒀던 다른 게임 플레이 로그로 다시 오겠습니다.
아마 우타프리나 도키걸즈3 프리미엄 둘 중에 하나..인데 별 감흥 없으면 미뤘다가 한꺼번에 들고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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