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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 기념으로 데스티니 오더가 들어왔습니다. 이건 원래 4월쯤에 있을 이벤트 때 들어와야 할
가챠였는데 이번에 당긴 건지 타섭에서 시행했던 이벤트를 먼저 끌어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긴 했네요. 솔직한 마음으론 조금 이르다? 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꽝이 없는 가챠지만
지금은 몇몇 후보군이 없는 가챠거든요. 드라코도 없고 티아마트도 없고 세두사도 없는 가챠
원래 와야 할 4월쯤에 한번 더 와주면 좋은데 과연 어떨지... 한섭은 변동이 많아서 모르겠네요.
일단 저는 위의 후보군으로 시도했습니다. 생각보다 보업이 많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었어요.
기준은 추후 픽뚫과 선택권의 가능성도 있기에 통상과 스토리 해금을 뺀 한정들로 추렸습니다.
세이버: 보렙 높은 청밥 있음. 성능을 봐도 보1로 써먹을 후보군이 마땅찮음. 딜폿으로 가자.
아처: AUO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랜서: 보렙 높은 카르나가 있음. 보1로 써먹을 후보군은 있지만 통상이라 애매함. 보업 결정.
라이더: 대인/대군 둘 다 메타에 맞고 보렙 높은 딜러진 보유. 그러면 근본을 노려보잔 마인드
캐스터: 고민을 가장 많이 한 클래스. 웬만한 건 다 있고 신규도 드물어서 고민하다 보업 결정.
어쌔신: 테스형을 보3으로 가지고 있어서 그나마 부족한 대인을 채우는 목적으로 보업 결정.
버서커: 골든 보업이냐 모르간 보업이냐였는데 모르간이 더 폭넓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채택.
엑스트라1: 갖고 싶던 서번트는 다 있고 서폿들도 챙겨놔서 그러면 근본을 노려보잔 마인드2
엑스트라2: 도만 보업을 고민했었지만 그럴 거면 최근에 폭사했었던 바제트가 낫겠다란 생각
대충 이랬고 결과는 이스칸달이었습니다. 라이더는 제 칼데아 기준 차고 넘치는 클래스라서
굳이..? 긴 했었는데 그래도 신규니까 나쁘진 않네요. 후보군 중에선 최후순위가 캐밥이었고
그다음이 이 분이긴 했지만ㅎ 최악은 아니니까... 그렇죠? ㅠㅠ 하...
아무튼 이랬고요. 다음 CBC 이벤트가 있을 때까지 없벤이라 흑요예인+태양피 파밍만 해야
그럼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