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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주직업은 재봉사. 4.2 달리는 중입니다.
업데이트의 규모가 다른 넘버링 패치라 워낙 할 게 많네요.
잠수함은 시간 싸움이라 패치 당일에 마무리해서 보내고 있고
야만퀘나 레이드도 들인 시간만큼 진행돼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1주 차... 힘드네요. 율동에서도 터진 적 없던 멘탈이
주말에 한 번 터져서 정신이 없었네요. 안 하던 잔실수도 엄청하고
집중도 안 돼서 죽는 줄... 그냥 저 혼자만 터지는 게 아니라 제 실수는
곧 파티 전멸로 이어져서 여기서 더 해봐야 별 수확 없겠다 싶어
빠르게 끝내고 자러 갔습니다. 지금도 좀 얼 타지만 뭐 괜찮겠죠.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고 터진 건 터진 거고 이걸 잘 넘겨야
앞으로가 평탄해서 지금은 거의 오기만 남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
이게 도대체 뭐라고 이러고 있나 싶은 생각이 몇 번 오갔는데
이러고 포기하는 게 더 한심한 것 같아서 갈 때까지 한번 가보려고요.
덕분에 메인퀘나 다른 개인 컨텐츠가 밀렸는데....
시간이 남으면 잡던가 해야죠. 4층 클 하고 나면 여유도 생길 거고요.
그때까진 공대에 일정 올인... 갓프카 너란 녀석... ㅠㅠㅠㅠㅠㅠ
그럼 조만간 또 들고 오겠습니다. 뿅!